[현대물, 삼류커플, 배틀호모, 조폭공, 무심공, 다혈질공, 절륜공,
밤무대가수수, 여우수, 지랄수]
신분 상승을 위해 역전파 두목 전기태의 외동딸을 꾀려고 했던
밤무대 가수 현재민은, 그녀의 막내 오빠 전상원에게 걸려 흠씬 두들겨 맞는다.
기가 막히게도, 재민은 인정사정없이 자기를 패는 상원에게 반해버린다.
“너 변태 호모라며?”
하지만 상원이 수치심을 주자 재민은 바락바락 대들며 그를 자극하고,
열받은 상원은 강제로 재민을 취한다.
“일주일은 기어 다니게 해 주지.”
그 말에 엿 먹으라는 듯 꾸역꾸역 공연 시간에 맞춰 출근하는 재민을
상원은 계속 괴롭히고, 결국 재민은 일주일째 되는 날 쓰러져 입원한다.
“아버지, 저 그 새끼랑 결혼하려고요.”
무슨 생각인 건지, 상원은 그를 책임지겠다며
아버지에게 찾아가 재민과 결혼하겠다고 선포하는데…
※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장면 등 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