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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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늑대 시리즈
[조폭공, 늑대공, 카리스마공, 경찰수, 강아지수, 귀엽수] 강원도의 콧구멍만 한 지구대로 첫 발령을 받은 초보 순경 진형. 그의 첫 임무는 마을 냇가에서 천렵하는 남자들에게 텐트는 냇가에서 먼 곳에 치라고 알려주는 것이었다. 첫 근무를 만족스럽게 마치고 하숙집으로 가는 길, 진형은 길을 잘못 들어 그들과 다시 마주치게 된다. “퇴근하시는 길이라면 함께 술이라도 한잔하시겠습니까?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그냥 헤어지기는 서운하지 않습니까?” 어딘지 위험해 보이는 사내 순조의 제안을 아무런 의심 없이 덥썩 문 진형. 내내 굶주린 눈으로 그를 보던 순조는 진형이 술에 만땅 취하자 기다렸다는 듯 그를 바로 잡아 잡순다. 다음 날, 자신이 잡아 먹혔다는 걸 알게 된 진형은 의외로 담담하게 그 사실을 받아들이더니 앙큼하게 한마디 한다. “니도 대!” 어이가 없어진 순조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며 조건을 추가한다. “대신……. 제대로 못하면 네가 대 주는 걸로 하지.” “콜!” 자신만만하게 대답한 진형, 과연 개는 늑대를 이길 수 있을까?!
작가(글/그림) 피모
제작년도 2016
연재매체 리디북스
장르 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