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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안개 속의 괴물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약피폐, 미인수, 냉혈수, 까칠수, 짝사랑수, 미남공, 권력자공, 대학선배공, 다정한척연기공, 괴물공] 2년 전, 세상에 희뿌연 안개가 퍼졌다. 안개에 중독된 사람들은 이성을 잃고 '괴물'이 되었다. 도하연은 2구역에서 양지혁과 함께 사람들을 구해내며 청정지역인 1구역으로 가는 게 목표다. 갈등과 오해를 반복하며 1구역으로 연결된 수로에 도착한 일행들. 하지만 기다렸다는 듯 철창이 떨어지며 안개가 퍼지고, 그 사이로 2년 전 인연이 끊겼던 명운이 나타나는데… * “웃어.” “오랜만에 만난 선배한테 말버릇이 좋지 않네.” “쏘기 전에 웃어.” “하연아.” 결국 사내의 얼굴에 느릿하게 미소가 번졌고, 그 미소를 본 도하연이 그대로 총구를 위로 올려 그의 미간을 조준했다. “당신, 괴물이구나.” “웃었는데 왜 의심을 할까.” 도하연이 조소했다. “명운은 날 보고 웃지 않거든.”
작가(글/그림) 도해늘
제작년도 2020
연재매체 리디북스
장르 BL